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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검사 때문에 일찍 일을 마치고, 구로디지탈 단지 쪽에 있는 금강자동차공업사로 종합검사를 받으러 갔어요.

날씨가 괜찮아져서 그런지 저처럼 자동차검사를 받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기다려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고,

대기실에서 신문을 보는데,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SK텔레콤이 티맵서비스를 자사의 회원들 뿐만 아니라 타 통신사에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는 소식입니다.

저는 SKT 가입자라서 단말기에 그냥 깔려있어서 업데이트만 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 모든 국민이 다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된거네요.

SK Telecom 고객의 휴대전화에는 T map 어플리케이션이 기본 설치되어 있으며 바로 실행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스마트폰 요금제(Band 데이터, T끼리∙전국민 무한, T끼리맞춤형, T끼리팅, 골든 에이지, 소리사랑, 손사랑, 올인원, 온가족 행복플랜)

및 태블릿/스마트 기기용 요금제(데이터 전용, 데이터 함께 쓰기)에 가입하시면 T map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의 경우 T map 이용을 위한 별도의 가입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랬던 서비스였거든요.

SK텔레콤이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티맵'을 KT와 LG유플러스, 알뜰폰 이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티맵은 전체 가입자 1,800만명, 하루 이용자는 주말 기준 약 220만 명에 달한다. SK텔레콤은 기존에 티맵을 자사 고객에게만 제공하며,

마케팅 차별점으로 활용해 왔다. 이 차별점을 상쇄시킨다는 것은 skt에겐 불안요소겠지만요.

SK텔레콤은 티맵의 플랫폼화를 통해 생활가치 / IoT/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전기차 사업 등 잠재적 미래성장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IoT(Internet of things): 가전제품,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원격검침,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티맵을 자동차에 기본 탑재하는 '차량용 티맵’ 사업 확대가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 -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



위치기반서비스(Location-Based Service, 이하 LBS)사업으로 생활가치 플랫폼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티맵(T-map)'을 기반으로 '티맵 택시' 등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고, 티맵을 중심으로 교통(Transpotation)과 정보(Information)의 개념을

합친 'Transfomation'사업자로 전면에 나설 자양분을 얻는다는 거죠.

더불어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와 빅데이터(Big-Data)를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금은 아직 무료 개방이 아니고요, 7월 19일부터 티맵 무료 개방이 되오니 이점 유념하셔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박스를 클릭하시면, Tmap 다운로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에스케이텔레콤이 생각을 잘 한 것으로 보입니다. 1등 내비게이션 티맵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게 해서 회원으로 등록시키고,

그 회원들을 충성고객으로 만든 후 다양한 사업에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복안인 것이죠.

더불어 내비게이션에 주행이력을 바탕으로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운전습관' 기능이 업데이트된 최신 버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니,

차 운전을 많이 하시는 분들께 정말 혜택이 많은 서비스로 발돋움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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