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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쁨은 승리 그 자체보다 요하는 투쟁, 노력, 고통에서 오는 것이다. - 간디

인생을 살면서 사기 안 당하고 산다는 것 또한 복을 받는 일인거 같은데요. 사기꾼 위에 사기꾼이 있다면 그 또한 웃긴 우리네 인생이지 않을까요.

개봉예정영화 중 11월에 개봉을 확정지은 장청원 감독의 영화 '꾼' 주요 정보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지요.


★ 개봉예정영화 꾼 주요 정보

1. 개봉일 : 2017년 11월 개봉

2. 줄거리 :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이 돌연 사망했다는 뉴스가 발표된다.

그러나 그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문과 함께 정부가 의도적으로 풀어 준거라는 추측이 나돌기 시작한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 지성(현빈 분)은 장두칠이 아직 살아있다며 사건 담당 검사 박희수(유지태 분)에게 그를 확실하게 잡자는 제안을 한다.

박검사의 비공식 수사 루트인 사기꾼 3인방 고석동(배성우 분), 춘자(나나 분), 김과장(안세하 분)까지 합류시켜 잠적한 장두칠의 심복 곽승건(박성웅 분)에게 접근하기 위한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한다.

하지만 박검사는 장두칠 검거가 아닌 또 다른 목적을 위해 은밀히 작전을 세우고, 이를 눈치 챈 지성과 다른 꾼들도 서로 속지 않기 위해 각자만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3. 감독 및 제작진

영화 평양성에서 조감독을 한 장창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요.

영화사 두둥 제작, 쇼박스에서 배급을 합니다.

4. 캐스팅 배우

- 현빈은 올해 초 주연을 맡은 영화 '공조'(김성훈 감독)로 781만 명을 동원하면서 충무로 흥행 배우로서 위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군 제대 이후 주연을 맡은 영화 '역린'과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흥행 성적을 거뒀으나 '공조'를 통해 부진의 고리를 끊고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이번 '꾼'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사기꾼들만 골라 속이고 다니는 지능형 사기꾼 황지성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한결 가볍고 재치 넘치는 역할로 현빈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검사 박희수 역으로 유지태가 등장한다.

유지태는 꾼들과 손을 잡고 의심과 밀당을 오가며 예상치 못한 한 판을 펼칠 예정이다.

- 특히 꾼들이 잡고자 하는 희대의 사기꾼의 오른팔이자 첫 번째 타깃인 곽승건(박성웅)은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될 내공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5. 스틸컷



6. 포스터

현빈은 데뷔 이래 가장 획기적인 변신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반듯한 모습은 버리고 판을 설계하는 영리함과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능청스런 웃음으로 신선한 매력을 방출한다. 속을 알 수 없는 검사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유지태를 필두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까지 여섯 명의 연기 '꾼'들은 상상했던 모습을 과감하게 벗어난 유쾌함과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현빈 '꾼' 티저 예고편>

 

이상 개봉예정영화 '꾼' 개봉일 예고편 등 주요정보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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