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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가 있어서 지하철을 잘 이용을 안하는데 성욱이 강남성모병원을 가면서 지하철 광고판에서 우연히 알게된 내집마련 연금3종세트가 인기가 많은 상품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된 것도 위와같은 내집연금 3종셋트의 열기를 증명하고도 남을 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오늘 마지막으로 저가주택 보유 어르신의 노후 생활비 지원을 위한 '우대형 주택연금'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강: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 2강: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에 대해서는 예전에 포스팅 했고요.


우대형 주택연금이란 소득이 낮은 고령층을 위한 상품입니다. 이들에게는 낮은 연금산정이자율을 적용한다. 주택연금 가입 시 연금액을 20% 늘린다는 방침이다.


‘우대형 내집연금’에 가입할 경우 기존 주택연금보다 매월 9만 2,000원 더 많은 54만 7,000원을 받게 된다.


기존 주택연금은 실패한 정책이었지만, 이번 내집연금 3종세트는 완전히 다를 거로 예상합니다.

더불어 부동산은 사는(Buy)게 아닌 살기(Live) 위한 곳으로 인식도 바뀌어야 합니다. 인식의 전환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부동산으로 노후를 편하게 보내면 그게 제일 좋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 '우대형 내집연금'을 상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상품소개


1. 가입대상

가입연령 : 주택소유자 또는 배우자가 만 60세 이상

주택보유 : 부부기준 1억5천 이하 1주택 소유자


2. 가입비 및 보증료

가입비(초기보증료) : 주택가격의 1.5%

연보증료: 연금지급총액의 연 0.75%


3. 특성

일반 주택연금보다 최대 15% 수준의 높은 월지급금 지급

연금지급한도의 45% 이내에서 필요에 따라 수신인출을 통한 목돈 사용 가능합니다.

종신 정액형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 월지급금 예시


4. 연금지급액

- 연령과 집값에 따라 결정

- 연금지급액은 연령과 집값이 높아질수록 많아짐.

- 부부의 연령 중 적은 나이를 기준으로 전환가능금액과 연금지급액이 결정됨.

 

5. 주택연금 종료 및 상환

- 주택연금 종료사유: 부부 모두 사망, 주택소유권 상실, 1년이상 미거주 등

- 주택연금 잔액상환

▶ 연금지급총액이 주택가격을 초과하여도 차액 납부의무 없음

주택가격 > 연금지급총액 : 남는 부분은 자녀에게 상속

주태가격 < 연금지급총액 : 부족분에 대한 청구 없음 


6. 월지급금 예시

단독주택(자가, 시가 1억원) 한 채를 소유하고 있는 부부(본인/배우자 모두 만 80세)


종래에는 월지급금이 48만원이었으나, 우대형 주택연금에 가입하여 55만원(13.2% 증가)으로 더 많은 연금혜택 수령.


아울러, 주택연금 가입으로 연간 재산세 약 3만원 감면(10만원->7만원)

기존 상품 월 지급금 48만원 -> 우대형 월 지급금 5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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