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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사람들은 단지 어떻게 시간을 소비할까 생각하지만, 지성인은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까 노력한다. - 쇼펜하우어

박근혜대통령 탄핵으로 조기대선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영화계에서도 정치관련 영화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해지고 있는데요. 4월에 개봉하는 특별시민도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화 특별시민 주요 정보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 개봉예정영화 특별시민 주요 정보

1. 개봉 : 2017년 4월 예정

2. 감독 : 박인제(2003년 영화 '여기가 끝이다', 2011년 영화 '모비딕' 등)

3. 줄거리 :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 변종구(최민식)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 고수다. 변종구의 선거 캠프는 광고계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젊은 박경(심은경)을 청년혁신위원장에, 서울대 법대 출신의 정치인 심혁수(곽도원)를 선거대책위원장에 앉힌다. 변종구에 맞설 상대 당 후보 양진주(라미란)와 그의 선거전략 전문가 임민선(류혜영)도 분주하게 움직인다. 

4. 영화 특별시민 캐스팅 배우

5. 변종구 역(최민식)

최민식이 연기 인생 30년 만에 정치인 역을 맡아 ‘정치는 쇼’라는 신념과 전략으로 선거판을 휘어잡는 서울시장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서울 방방곡곡을 직접 발로 뛰며 지지를 호소하는 진정성 넘치는 모습과 더불어 철저한 이미지 관리로 선거 공세에 나서는 정치 9단 변종구를 연기한 최민식의 열연이 기대된다. 

6. 심혁수 역(곽도원)

선거 공작의 일인자로 철저한 계획과 공세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데 탁월한 실력의 베테랑 선거 전문가인 심혁수. “우리가 뭐 선거 하루 이틀합니까”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실시간 검색어 1위 이슈 만들기 등 철저한 전략으로 선거판을 쥐고 흔들며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7. 박경 역(심은경)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 중에 한명인 심은경은 '특별시민'에서 확고한 꿈과 야망으로 과감하게 광고판에서 선거판으로 뛰어든 박경 역을 맡았다. 3선에 도전하는 서울시장 변종구가 새롭게 영입한 인재이자 변종구 캠프의 젊은 전문가로 활약하는 박경은, 신선한 감각과 아이디어로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변종구를 서울시장으로 당선시키기 위한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하는 인물이다.

8. 정제이 역(문소리)

정제이는 8년차 베테랑 정치부 기자다. 정치가 쇼라면 그 쇼를 대중에게 전달하거나 혹은 그 쇼 속에 감춰진 진실을 알리는 것이 정치부 기자의 몫이다.

9. 양진주 역(라미란)

요즘 라미란의 인기는 예능, 드라마, 영화 종횡무진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 최민식의 3선을 저지시키려는 상대측 후보 양진주 역으로 등장한다.


<개봉예정영화 특별시민 1차 예고편>


박인제 감독은 "서울시장에 세번 도전하는 만큼 정치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변종구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초점을 뒀고, 권력욕을 보이는 심혁수의 모습도 중요하게 그려진다. 결국 이들의 욕망은 서울시장 선거뿐 아니라 이후 대선에까지로 향해 있게 될 것이다."라고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적인 현상과 맞물려 이 영화의 흥행도 배우 최민식과 곽도원 등의 열연에 달려 있지 않을까요. 4월달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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