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내부순환도로 12월 30일 개통

안녕하세요? 인간은 마음을 먹으면 누구나 집중된 노력을 할 수 있다.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 최염순

춘천이 엄청 커질 모양새입니다. 내부순환도로 개통 소식도 들리고, 최근에 분양한 춘천 퇴계동에 이편한세상이 대단지로 들어온 걸 보면 말이죠.

12월 30일에 완전 개통예정인 춘천내부순환도로에 대해 알아볼게요.

강원도 춘천 내부순환도로가 사업 추진 30년 만에 완공됩니다. 춘천시는 내부순환도로 마지막 구간인 동내면 거두리∼동면 만천로 6차로를 오는 30일 개통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 구간은 2007년 착공됐으나 거두택지개발사업 백지화로 인해 만천리∼오리골 1㎞ 구간까지 노면 기초공사 후 중단됐던 곳입니다.

춘천시가 지난해 7월부터 재착공에 들어가 나머지 구간인 거두리∼오리골 1.1㎞를 잇는 공사를 최근 마무리 지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1987년 신매리∼사농동 구간 개설로 시작된 내부순환도로가 30년 만에 모두 완성되는 것입니다.

★ 춘천 내부순환도로 노선도

1. 내부순환도로 총연장 - 총 길이 24㎞

2. 총 사업비 - 총 사업비 2790억원 가운데 춘천시는 580억원을 투입했고 나머지 사업비 2210억원은 지방양여금 등 국비 1960억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택지개발비용 250억원을 확보함.

3. 노선 - 석사동~거두리~만천리~장학리~신사우동~근화동~온의동~석사동을 연결하는 환상형 도로망.

신매대교∼여우고개∼소양5교∼장학교차로∼만천리∼거두리∼스무숲∼소양2교 등을 원형으로 연결한다.

4. 개통 효과 - 상습 지·정체 구간인 애막골∼만천리 연결 구간의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 애막골 아파트 단지 진입 차량과 거두리 아파트 단지로 향하는 차량이 더해져 심한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5. 춘천시의 바램 - 2030년 인구 45만명 목표를 이루는 데 내부순환도로의 완전 개통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 춘천시 외부순환도로 계획

1. 현재 의암리에서 정족리~만천리~신북읍~용산리~서면을 돌아 다시 의암리를 연결하는 총 48㎞의 외부순환도로는 현재 32㎞가 연결돼 있다. 

2. 잔여 구간인 의암댐~현암리~용산리 구간(16㎞)은 제2경춘국도와 함께 장기 계획으로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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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춘천내부순환도로 개통으로 춘천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심각한 후평동 일대를 이용하는 차량을 분산시켜,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상 12월 30일 춘천내부순환도로 개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